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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목 [고객칭찬] 부천중3동 담당자분께 감사말씀 올립니다
등록일 2013-03-28 오전 8:32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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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학교 입학한 아이를 하교시키러 갔다가 딱 집과의 반만큼의 거리를 왔을 때 택배기사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에구 죄송하다고 지금 집에 없다고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했더니 경비분께서 식사중셔서 부재중이라고 하시길래 지금 거의 다 가고 있거든요 괜찮으니까 그냥 경비실 앞에 놓아주세요..감사합니다하고 끊고 네스프레소캡슐이라 아무래도 단가가 커 걱정이 돼서 큰아들이랑 18개월아이가 탄 유모차를 끌고 부랴부랴(아무리 서둘렀다해도 5분이상은 더 걸렸 음) 달려왔더니 세상에~그때까지 경비실앞에서 물품을 들고 기다리고 계시는데 어찌나 죄송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게다가 죄송하다는 제말에 친절하게 아이구 아니예요~아무래도 걱정이 되어서요 하시는데 정말 정말 감사해서 가시는 뒷모습을 계속 뵈었고 타시는 차를 보고 택배사를 기억하고 글을 올립니 다 어떤 분들은 결국엔 힘들게 일하실건 다 하셨으면서 전화 못받았다고 짜증 확 내고 가신다거나 정말 불친절하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택배기사님께 5~10분이란 얼마나 큰 시간인지 들어서 알기에,게다가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감사드릴 방법이 따로 없어서 홈페이지를 찾았어요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..복 받으실거예요^^ - 부천시 중3동 설악마을아파트 담당자님께 올립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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